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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토리노 | AP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토리노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난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에서 뛰었는데….”파워볼실시간

리오넬 메시의 거취가 결국 스페인 바르셀로나 잔류로 가닥이 잡히는 가운데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차기시즌을 이탈리아에서 보낼 전망이다.

호날두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메시의 이탈리아행을 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언젠가 메시가 이탈리아로 왔으면 좋겠다”면서 “그가 스페인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 남겠다면 그것도 존중한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을 거치면서 유럽 빅리그 3곳을 경험했다. 반면 메시는 프로데뷔 이후 줄곧 바르셀로나에서만 활약하고 있다. 호날두는 “난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에서 뛰었는데, 메시는 여전히 스페인에 남아있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낸 뒤 “난 편안한 곳을 떠나 토리노에서 도전을 시작했다. 난 아직까지 엄청난 선수”라고 자평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메시를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그는 “메시는 정말 최고의 선수다. 대단한 선수”라고 밝혔다.

dokun@sportsseoul.com

▲ MLB 역사에 진기록을 남긴 김광현은 이제 상대는 물론 체력과도 싸운다
▲ MLB 역사에 진기록을 남긴 김광현은 이제 상대는 물론 체력과도 싸운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은 자신이 메이저리그(MLB)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아직 4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훌륭한 성적으로 코칭스태프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파워볼게임

김광현의 첫 4경기가 완봉승 등이 포함된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아니었다. 그러나 안타를 억제하며 최대의 결과를 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김광현은 선발 4경기에서 20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0.44를 기록했다. 피안타는 12개만 허용하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 갔다.

그런 김광현은 4경기에서 모두 3피안타 이하, 1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이는 MLB 역사에서도 진기록에 남을 만한 피칭이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의 집계에 따르면 3이닝 이상, 즉 오프너를 뺀 등판 중 MLB 데뷔 후 첫 4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3피안타 이하, 1실점 이하를 기록한 선수는 MLB 역사상 김광현이 처음이다.

1990년 마이크 하틀리(LA 다저스), 2015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보스턴), 그리고 지난해 크리스 패덱(샌디에이고)과 알렉스 영(애리조나)이 3경기 연속 이 기록을 충족한 적은 있지만 김광현처럼 4경기를 이어 가지는 못했다. 적어도 당분간은 김광현의 기록을 깨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식 기록은 아니지만 그만큼 김광현은 강렬한 첫 인상과 함께 MLB에 데뷔했다는 증거다.

하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이제는 상대는 물론 일정과도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세인트루이스는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쏟아지는 바람에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지구 내 다른 팀들이 35~36경기 정도를 소화한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4일(한국시간)까지 28경기만 뛰었다. 타 팀보다 잔여 일정이 훨씬 빡빡하다.

한시적 6선발 체제 등 고육지책도 쓰겠지만 일단 세인트루이스는 기존 선발들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일 신시내티전에 등판한 김광현은 나흘을 쉬고 7일 시카고 컵스전에 등판한다. 4일 하루를 쉬긴 했지만 6일 더블헤더가 있기 때문에 추가 휴식일을 부여하기 어려웠다.

이어 9일, 11일, 15일, 17일, 19일에도 더블헤더를 치러야 하는 세인트루이스의 사정상 김광현이 넉넉하게 쉬고 등판하기는 어렵다. 자연스레 계속 4일 휴식 후 등판이 잦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한국에서는 대개 5일 휴식 후 등판을 했기 때문에 김광현이 이런 체력적 부담을 이겨내는 것도 관건이다.

한국에서 체력 괴물로 불렸던 류현진 또한 MLB 첫 해 5일 휴식(평균자책점 2.12)보다 4일 휴식(3.26) 성적이 좋지 않았다. 류현진은 이후 차차 적응해나갔지만, 김광현도 마찬가지 관문이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완벽한 출발을 알린 김광현이 일정의 불리함까지 이겨내고 궁극적인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류현진에게 희소식이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주전 유격수 보 비셋과 마무리 켄 자일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5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두 선수가 하루 뒤 라이브BP를 소화한다고 전했다.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비셋은 이번이 첫 라이브BP다. 몬토요는 내일과 모레 두 차례 라이브BP를 소화하며, 팀이 홈으로 복귀하면 마이너리그 캠프가 차려진 로체스터로 이동해 실전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보 비셋은 라이브BP를 소화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보 비셋은 라이브BP를 소화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던 자일스는 이번이 두 번째 라이브BP다. 몬토요는 “선수는 두 차례 라이브BP 뒤 복귀를 원하고 있다. 우리는 그가 100% 건강한 상태일 때 복귀시킬 것이다. 지켜보겠다”며 복귀 시점에 대해 말을 아꼈다.파워볼엔트리

이틀 뒤 비셋의 두 번째 라이브BP는 택시 스쿼드(임시명단)에 포함된 투수들이 공을 던질 예정이다. 이들도 실전 투구 기회가 필요하기 때문. 몬토요는 “피어슨, 슈메이커 등 다른 선발 투수들은 아직 타자를 상대할 준비가 안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더블헤더를 치르는 그는 “쉽지 않다. 선수들에게도 어려운 일정이다. 물론 2차전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지만, 지금 당장은 1차전 승리만 생각하겠다. 어쩔 수 없다. 그나마 7이닝 경기라 조금 부담이 덜하다. 18이닝과 14이닝은 차이가 있다”며 더블헤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정말 무서워진 블루스.. 첼시,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베스트 일레븐)

또 다른 ‘로만 제국’이 세워지는 걸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폭풍 영입’을 감행하며 새 시즌을 단단히 대비하고 있다. 이렇게 짜인 스쿼드를 살피니, 정말 팀이 무서워졌다.

최전방엔 기존 멤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비롯, ‘신입생’ 티모 베르너와 하킴 지예흐가 선다. 베르너와 지예흐가 EPL을 처음으로 밟긴 해도, 워낙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던 이들이라 기대감이 크다.

중원엔 기어이 카이 하베르츠가 왔다. 당대 최고의 신성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하베르츠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첼시행을 택했다. 지금껏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EPL에서도 재현한다면, 첼시의 공격은 더 막강해질 수 있다. 하베르츠 근처에서는 첼시에서 잔뼈가 굵은 은골로 캉테와 조르지뉴가 위치한다.

수비 라인에도 새 얼굴이 두 명이나 생겼다. 벤 칠웰과 티아구 실바다. 각각 레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런던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그들은 첼시의 수비 라인을 든든하게 만들 역량이 충분하다. 여기다 안토니오 뤼디거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그리고 골키퍼 케파까지 연합한다면 첼시의 후방은 무척이나 탄탄해질 수 있다.

병장기는 충분히 갖춘 듯하니, 나머지는 이들을 휘두를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의 몫이다. 램파드 감독이 선수들의 최적화를 이끌어낸다면, 2020-2021시즌의 첼시는 EPL을 요동치게 만들지도 모른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 카가와 신지(31)가 스페인 2부(세군다 디비전)를 떠날 전망이다. 사실상 방출 분위기다.

카가와는 지난해 8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300만 유로(42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사라고사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33경기에서 출전해 4골 1도움에 그쳤다. 팀은 3위를 기록했으나 승강 준플레이오프에서 엘체에 패하며 세군다에 또 잔류하게 됐다. 다가올 2020/2021시즌 1부(프리메라리가) 승격을 위해 전력 보강에 한창이다. 더불어 잉여 자원 정리에 들어갔다.

스페인 ‘마르카’는 “카가와는 지난 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고, 팀도 승격에 실패했다. 때문에 신뢰를 잃었다. 사라고사가 카가와 대체 선수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라고사는 4일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후안 호세 나르바에스를 영입했다. 나르바에스는 레알 마드리드 하부팀 출신으로 공격은 물론 왼쪽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지난 시즌 레알 베티스에 적을 두고 라스팔마스로 임대돼 29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베티스에서 사라고사로 완전 이적했다. 사라고사는 벌써 6번째 선수 보강을 했다. 가뜩이나 미래가 불투명한 카가와의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마르카’는 “카가와는 사라고사와 계약이 남았지만, 높은 연봉이 걸림돌이다. 게다가 구단에서 그의 성능에 만족 못하고 있다. 전력 외로 생각한다”면서, “카가와를 향해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흥미로운 제안이 도착했다”고 전했다. 카가와의 10년 유럽 생활이 막 내릴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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